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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러블, 이터레이터, 이터레이션 프로토콜.. 그래서 뭐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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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레이션 프로토콜, 이터러블, 이터레이터에 대해 알아보자 🤗

🌈 Intro


최근 이터러블이면서 이터레이터인 제너레이터에 대해 학습했었고, 이터러블이면서 이터레이터 인건 뭐지..? 라는 의문이 들었다 🤔
이터러블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었지만 완벽하게 이해하지 않았기에 그러한 의문이 들었다는 생각에 이터러블에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고 싶었다.

이번 포스팅은 이전 포스트인 심볼을 먼저 읽어본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

🌲 알고 가면 좋은 배경 지식


우린 이미 이터러블에 대해 알고 있다.

이미지 설명
갑자기 분위기 공포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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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arr = [1, 2, 3];
for (const item of arr) {
  console.log(item); // 1, 2, 3
}

이 코드를 한번쯤 작성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평소처럼 배열을 for of 문을 통해서 순회했다. 뭐 어쩌라고…
사실 for of 문은 배열이 이터러블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내가 코테 연습을 할때 자주하는 실수는 객체에 for of 문을 사용하는 것인데 그럼 이 녀석을 만나게 된다.
TypeError: obj is not iterable 🙃
그렇다…! 객체는 이터러블이 아니기 때문에 for of 문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배열 이외에도 이터러블한 녀석들이 많은데 이제 본격적으로 알아보자🤗

❔ iterable..?


이미지 설명
뭐가 이렇게 많아..

이터러블에 대해서 알아보기 이전에 이터레이션 프로토콜에 대해서 알아 봐야한다. 이거 뭐 오마카세도 아니고..

이터레이션 프로토콜..?

ES6 도입된 이터레이션 프로토콜은 순회 가능한 데이터 자료구조를 만들기 위해 ECMAScript 사양에 정의하여 약속한 규칙이다.
쉽게 풀어말하면 이제 순회 방식 통일할거야! 라는 뜻이다.

이터러블 프로토콜..?

빌트인 심볼(Well-known Symbol)Symbol.iterator

  1. 프로퍼티 키로 사용한 메서드를 직접 구현하거나
  2. 프로토타입 체인을 통해 상속받거나

두 경우를 통해 Symbol.iterator 메서드를 호출하면 이터레이터 프로토콜을 준수한 이터레이터를 반환한다.
이러한 규약을 이터러블 프로토콜이라 한다.
이터러블 프로토콜을 준수한 객체를 이터러블이라하고,
이터러블은 for … of 문으로 순회할 수 있으며 스프레드 문법구조 분해 할당 의 대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어떻게 쉽게 전달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터레이터 메서드를 가지고 있는 객체를 이터러블하다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이터레이터 프로토콜..?

이터러블의 Symbol.iterator 메서드를 호출하면 이터레이터 프로토콜을 준수한 이터레이터를 반환한다고 했다.
이터레이터는 next 메서드를 소유하고 해당 메서드 호출 시 이터러블을 순회하며 valuedone 프로퍼티를 갖는 이터레이터 리절트 객체를 반환한다.
이러한 규약을 이터레이터 프로토콜이라고 한다. 이터레이터 프로토콜을 준수한 객체를 이터레이터 라 한다. 이터레이터는 이터러블 요소를 탐색하기 위한 포인터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관계라서 어렵다.
이터레이터를 다른 녀석들과의 차이점을 쉽게 이해하려면 next 메서드를 가지고 있는 객체를 이터레이터 라고 이해하면 된다.

💪🏻 그래서 어떻게 씀?


이미지 설명
😇

1. 이터러블

아까 언급했듯이 이터러블 프로토콜을 준수한 객체를 이터러블이라 한다.
즉, 이터러블은 Symbol.iterator 를 프로퍼티 키로 사용한 메서드를 직접 구현하거나 프로토타입 체인을 통해 상속받은 객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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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isIterable = (v) =>
  v !== null && typeof v[Symbol.iterator] === "function";

// 배열, 문자열, Map, Set, arguments, NodeList, TypedArray 등은 모두 이터러블이다.
console.log(isIterable([])); // true
console.log(isIterable("")); // true
console.log(isIterable(new Map())); // true
console.log(isIterable(new Set())); // true
console.log(isIterable(arguments)); // true
// console.log(isIterable(document.querySelectorAll("*"))); // true
console.log(isIterable(new Uint8Array())); // true
console.log(isIterable({})); // false

위의 코드를 통해서 해당 자료 구조들이 이터러블한지 체크할 수 있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배열 또한 이터러블하다고 확인할 수 있는데 배열은 Array.prototypeSymbol.iterator 메서드를 상속받는다.
즉, 아래의 기능들을 활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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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arr = [1, 2, 3];
// 1. 이터러블한 배열은 for ... of 문을 사용할 수 있다.
for (const a of arr) {
  console.log(a); // 1 2 3
}
// 2. 이터러블한 배열은 스프레드 문법을 사용할 수 있다.
console.log([...arr]); // [1, 2, 3]
// 3. 이터러블한 배열은 구조 분해 할당을 사용할 수 있다.
const [one, two, three] = arr; // 1 2 3

반대의 경우를 보면 이해하기 더 쉬울 것 같다. 우리가 또 자주 접하는 객체는 이터러블이 아니다.
그렇기에 당연하게도for … of 문, 구조 분해 할당 지원하지 않지만 스프레드 문법은 허용한다.(21년 1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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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obj = { a: 1, b: 2, c: 3 };
// 객체는 Symbol.iterator 메서드를 갖고 있지 않다.
console.log(Symbol.iterator in obj); // undefined
// 이터러블이 아닌 객체는 for ... of 문을 사용할 수 없다.
for (const a of obj) {
  //TypeError: obj is not iterable
  console.log(a);
}
// 21년 1월 기준으로 객체에 스프레드 문법 사용이 허용되었다.
console.log({ ...obj }); // { a: 1, b: 2, c: 3 }
이미지 설명
야.. 너두 할 수 있어!

이렇게 객체는 이터러블 하지 않지만 객체도 이터러블 프로토콜을 준수하도록 구현하면 이터러블이 될 수 있다.

2. 이터레이터

이터러블의 Symbol.iterator 메서드를 호출하면 이터레이터 프로토콜을 준수한 이터레이터를 반환한다.
이터레이터는 next 메서드를 가지고 있고, next 메서드는 이터러블의 각 요소를 순회하기 위한 포인터 역할을 한다.
next 메서드 호출 시 이터러블을 순차적으로 한 단계씩 순회하며 결과를 나타내는 이터레이터 리절트 객체를 반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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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arr = [1, 2, 3];
// Symbol.iterator 메서드는 이터레이터를 반환
const iterator = arr[Symbol.iterator]();
// next 메서드를 통해 value와 done 프로퍼티를 갖는 이터레이터 리절트 객체를 반환
// 아래처럼 순차적으로 순회할 수 있다.
console.log(iterator.next()); // { value: 1, done: false }
console.log(iterator.next()); // { value: 2, done: false }
console.log(iterator.next()); // { value: 3, done: false }
console.log(iterator.next()); // { value: undefined, done: true }

이터레이터 리절트 객체value 프로퍼티는 현재 순회 중인 이터러블의 값이고,
done 프로퍼티는 이터러블의 순회 완료 여부를 나타낸다.

🧐 한번 뜯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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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조..져

뭔가 아직 부족한 것 같다.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 for .. of 문을 한번 뜯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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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arr = [1, 2, 3];
// for of는 아래와 같이 동작한다.
for (const a of arr) {
  console.log(a); // 1 2 3
}
// for of의 내부적인 동작
const iterator = arr[Symbol.iterator]();
while (true) {
  // cur는 이터레이터 리절트 객체이다.
  const cur = iterator.next();
  if (cur.done) break;
  const a = cur.value;
  log(a); // 1 2 3
}

동작을 설명한다면

  1. 이터레이터의 next 메소드를 호출한다.
  2. 순회하면서 next 메소드이터레이터 리절트 객체를 반환한다.
  3. 이터레이터 리절트 객체value 프로퍼티 값을 for …of 문의 변수에 할당한다.
  4. done 프로퍼티가 true가 될 때까지 1~3을 반복한다.

for … of 문은 이런 과정들 통해 내부적으로 이터레이터를 사용하여 순회하는 것이다.

🪡 그래서 왜 필요함..?


이미지 설명
지금까지 순회 잘하고 있었잖아..? 우리 좋았잖아..

이터러블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왜 필요할까?’ 라는 의문이 계속해서 들었다.
이럴 땐 충격 요법이 제격이기 때문에 이터러블이 없던 시절로 돌아가보려고 한다 🧐

이터러블이 없었던 ES6 이전

ES6 이전에는 순회 가능한 데이터 자료구조, 즉 배열, 문자열, 유사 배열 객체, DOM 등은 통일된 규약없이 각자 나름의 구조를 가지고 for 문, for … in 문, forEach 메서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순회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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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arr = [1, 2, 3];
// for 문
for (let i = 0; i < arr.length; i++) {
  console.log(arr[i]); // 1, 2, 3
}
// for … in 문
for (const item in arr) {
  console.log(item); // 1, 2, 3
}
// forEach 메서드
arr.forEach((item) => {
  console.log(item); // 1, 2, 3
});
이미지 설명
여기서 어디가 불편할지 고민해보자.

‘음.. 데이터 자료구조가 엄청 많네..?’
‘어, 그러면 for 문같은 녀석들이 모든 데이터 자료구조를 파악하고 있어야겠는데? 힘들겠다…🥲’

그렇다. 순회를 제공하는 for 문 같은 녀석들은 모든 데이터 자료구조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이터러블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등장했다.

이터러블이 등장한 ES6 이후

이미지 설명
기특한 녀석...

출처 : semnil5202님 블로그

이터러블이 등장하면서 데이터 자료구조는 이터레이션 프로토콜을 준수하는 이터러블로 통일하여 for … of 문, 스프레드 문법, 구조 분해 할당의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일원화했다.
쉽게 말해 순회 방식을 통일하였기 때문에 for .. of 문모든 데이터 자료 구조를 파악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 우당탕탕 이터러블 활용기


이미지 설명
개꿀인데?

처음 스프레드 문법이나 구조 분해 할당을 경험했을때 ‘개꿀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터러블 덕분에 사용할 수 있는 녀석들을 알아보자.

스프레드 문법

스프레드는 이터러블을 펼쳐서 개별 요소로 나열하는 문법이다. 사용할 수 있는 대상은 배열, 문자열, Map, Set, arguments, DOM 컬렉션(nodeList, HTMLCollection) 등이 있고, for .. of 문으로 순회할 수 있는 녀석들에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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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열 ...[1,2,3]은 1,2,3으로 펼쳐진다.
console.log(...[1, 2, 3]); // 1 2 3
// 문자열 ...'abc'는 'a', 'b', 'c'로 펼쳐진다.
console.log(..."abc"); // a b c
// Map, Set 또한 이터러블이다.
const map = new Map([
  ["a", 1],
  ["b", 2],
  ["c", 3],
]);
const set = new Set([1, 2, 3]);
console.log(...map); // ['a', 1] ['b', 2] ['c', 3]
console.log(...set); // 1 2 3
// 일반 객체는 이터러블이 아니다.
console.log(...{ a: 1, b: 2, c: 3 }); // TypeError: ... is not iterable

스프레드가 이런 거다라고 생각하고 넘어 가고, 어디에 활용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

1. arugments로 활용

내가 자주 겪는 상황을 예시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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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arr = [1, 2, 3];
const max = Math.max(arr); // NaN
// ㅎㅎ 아맞당..
const max = Math.max(...arr); // 3

스프레드 문법을 통해 배열을 펼쳐서 바로 넣어줄 수 있다.
없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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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max(1); // 1
Math.max(1, 2); // 2
Math.max(1, 2, 3); // 3

그만 알아보자..

그럼 스프레드 이전에는 어떻게 했을까?
바로 apply 메서드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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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arr = [1, 2, 3];
const max = Math.max.apply(null, arr); // 3
// 스프레드 등장
const max = Math.max(...arr);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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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

스프레드 문법을 통해서 훨씬 간결하고, 가독성 좋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2. 배열 병합(concat)

스프레드 문법은 특히 배열 리터럴에서 사용하면 기존의 방식보다 간결하고, 가독성 좋은 코드 작성이 가능하다.

스프레드 이전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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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arr = [1, 2].concat([3, 4]);
console.log(arr); // [1,2,3,4]

concat 메서드를 사용해서 배열을 합칠 수 있다.

🧑🏻‍💻 : ‘음.. 이것도 나쁘진 않다.’

스프레드 이후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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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arr = [...[1, 2], ...[3, 4]];
console.log(arr); // [1,2,3,4]

🧑🏻‍💻 : ’??? 머리속에서 concat은 잊었다.’

위의 코드처럼 스프레드 문법을 통해서 별도의 메서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배열을 합칠 수 있다.

3. 배열 추가 및 제거(splice)

보통 배열을 추가하거나 제거할 때는 splice 메서드를 사용한다.
splice 메서드의 세 번째 인수로 배열을 전달하면 배열 자체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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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arr1 = [1, 4];
const arr2 = [2, 3];

// 세 번째 인수 arr2를 해체하여 전달해야한다.
// 그렇지 않으면..
arr1.splice(1, 0, arr2); // [1, [2, 3], 4]

우리는 코드를 통해 [1, 2, 3, 4]라는 결과를 원했다.
다시 스프레드 없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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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arr1 = [1, 4];
const arr2 = [2, 3];

Array.prototype.splice.apply(arr1, [1, 0].concat(arr2));
console.log(arr1); // [1, 2, 3, 4]

과정은 이렇다.

  1. splice 메서드를 apply를 통해 호출한다.
  2. apply의 첫 번째 인수로 arr1을 전달한다.
  3. apply의 두 번째 인수로 [1, 0].concat(arr2)를 전달한다.
  4. [1, 0].concat(arr2)[1, 0, 2, 3]이 된다.
  5. splice 메서드는 arr1의 1번째 인덱스에 0개를 제거하고, 2, 3을 추가한다.
  6. arr1[1, 2, 3, 4]가 된다.

이 과정을 스프레드 문법을 통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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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arr1 = [1, 4];
const arr2 = [2, 3];

arr1.splice(1, 0, ...arr2);
console.log(arr1); //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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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뭐한거지..?'

이번에도 역시 스프레드 문법을 통해 훨씬 간결하고, 가독성 좋아졌다.

4. 배열 복사(slice)

스프레드 연산자 이전에는 slice 메서드를 사용해서 배열을 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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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arr = [1, 2, 3];
const copy = arr.slice();
console.log(copy); // [1, 2, 3]
console.log(copy === arr); // false

slice 메서드는 배열의 얕은 복사본을 반환한다.
스프레드 문법을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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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arr = [1, 2, 3];
const copy = [...arr];
console.log(copy); // [1, 2, 3]
console.log(copy === arr); // false

스프레드 문법 또한 얕은 복사본을 반환한다.

5. 객체 병합(assign)

TC39 프로세스의 stage 4(Finished) 단계에 제안되어 있는 스프레드 프로퍼티를 사용하면 객체 리터럴의 프로퍼티 목록에도 스프레드 문법을 사용할 수 있다.
원래 객체는 이터러블이 아니기 때문에 스프레드 문법을 사용할 수 없었지만 허용 해주겠다는 것이다.

스프레드 이전에는 객체 병합시 Object.assign 메서드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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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mergedObj = Object.assign({}, { x: 1, y: 2 }, { y: 10, z: 3 });
console.log(mergedObj); // {x: 1, y: 10, z: 3}

🧑🏻‍💻 : ‘수정과 병합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 괜찮네?’
이번에는 스프레드를 적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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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mergedObj = { ...{ x: 1, y: 2 }, ...{ y: 10, z: 3 } };
console.log(mergedObj); // {x: 1, y: 10, z: 3}

역시 우리의 친구 스프레드는 안되는게 없다. 스프레드의 경우도 수정과 병합을 동시에 할 수 있는데 순서상에 뒤에 있는 객체의 프로퍼티가 앞에 있는 객체의 프로퍼티를 덮어쓴다.

🚨 Rest 파라미터 (혼동 주의)

스프레드와 혼동될 수 있는 주제라서 가져와봤다.
Rest 파라미터는 함수의 파라미터 목록에 사용할 수 있는 문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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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ction restTest(...rest) {
  // ...rest는 나열된 파라미터를 배열로 만들어준다.
  console.log(rest); // [1, 2, 3, 4, 5]
}

console.log(restTest(1, 2, 3, 4, 5));

정확히 스프레드 문법의 반대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린 스프레드를 통해서 배열을 펼쳐서 함수의 파라미터로 넘겼다면, Rest 파라미터는 함수의 파라미터값들을 배열로 만들어준다.

구조 분해 할당

이미지 설명
짝꿍..

스프레드 문법도 충분한 것 같은데 더 있다..!
바로 Desturcturing Assignment(구조 분해 할당) 이다.
구조화된 배열과 같은 이터러블 또는 객체를 destructuring(분해)하여 그 값을 개별 변수에 담을 수 있다.

먼저 이터러블이 등장하기 이전인 ES5에서 배열을 분해해보자.

1. 배열 구조 분해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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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arr = [1, 2, 3];
const one = arr[0];
const two = arr[1];
const three = arr[2];
console.log(one, two, three); // 1 2 3

보통 이런식으로 작성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S6에서는 이렇게 작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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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arr = [1, 2, 3];
const [one, two, three] = arr;
console.log(one, two, three); // 1 2 3

🧑🏻‍💻 : 오.. 뭔가 직관적이다.

주의할점은 할당의 대상(우변)은 반드시 이터러블이어야 하고, 할당 기준은 배열의 인덱스이다.

이런 경우도 생각해볼 것 같다.
🧑🏻‍💻 : ‘요소 개수를 반드시 일치 시켜야 하나?’
흔히 생각하는 적게 할당하는 경우와 초과하는 경우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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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arr = [1, 2, 3];
const [one, two] = arr;
console.log(one, two); // 1 2

// 배열의 인덱스를 초과하면 undefined가 할당된다.
const [one, two, three, four] = arr;
console.log(one, two, three, four); // 1 2 3 undefined

추가적인 기능으로 할당을 위한 변수에 기본값을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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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arr = [1, 2];
const [one, two, three = 3] = arr;
console.log(one, two, three); // 1 2 3

const [e, f = 10, g = 20] = [1, 2];
console.log(e, f, g); // 1 2 20

이처럼 배열 디스트럭처링 할당은 배열과 같은 이터러블에서 필요한 요소만 쏙쏙 뽑아서 사용하고 싶을때 아주 유용하다.

지금도 충분히 좋지만 더 쓸모있게 사용해보자. 실제 프로젝트에 활용할만한 구조 분해 할당 예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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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ction parseUrl(url = "") {
  const parsedUrl = url.match(/([^?=&]+)(=([^&]*))/g) || [];
  console.log(parsedUrl);
  /* 
  [
    'https://chobae.github.io/posts/JS_Symbol/',
    'https',
    'chobae.github.io',
    'posts/JS_Symbol/',
    index : 0,
    input : 'https://chobae.github.io/posts/JS_Symbol/',
    groups : undefined
  ]
  */

  if (!parsedUrl) return {};
  // 구조 분해 할당을 통해 필요한 값만 추출!
  const [, protocol, host, path] = parsedUrl;
  return { protocol, host, path };
}
const parsedURL = parseUrl("https://chobae.github.io/posts/JS_Symbol/");
console.log(parsedURL);
/* 
{
  protocol: 'https',
  host: 'chobae.github.io',
  path: 'posts/JS_Symbol/'
} 
*/

url을 파싱하는 함수를 만들어봤다.
필요없는 부분은 재끼고, 필요한 부분인 프로토콜, 호스트, 경로만 추출하여 객체로 반환해줬다.
코드 자체의 양도 줄었고, 직관적이다.

마지막으로 구조 분해 할당을 위한 변수에 Rest 파라미터와 유사하게 Rest 요소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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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arr = [1, 2, 3, 4, 5];
const [one, ...rest] = arr;
console.log(one, rest); // 1 [2, 3, 4, 5]

주의 해야 할점은 Rest 요소는 반드시 마지막에 위치해야 한다.

2. 객체 구조 분해 할당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객체도 구조 분해 할당이 가능하다.

ES5에서 객체를 분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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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user = { firstName: "bae", lastName: "Cho" };

const firstName = user.firstName;
const lastName = user.lastName;
console.log(firstName, lastName); // bae Cho

너무 자주 사용하는 패턴이라 익숙하고, 불편한지 모르겠다. 하지만 ES6에서는 이렇게 작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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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user = { firstName: "bae", lastName: "Cho" };
const { firstName, lastName } = user;
console.log(firstName, lastName); // bae Cho

객체 구조 분해 할당은 객체의 프로퍼티 키를 기준으로 할당된다.

만약 프로퍼티 키를 커스텀하게 설정하고 싶다면 이렇게 작성하면 되는데 약간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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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user = { firstName: "bae", lastName: "Cho" };
const { firstName: name, lastName: surname } = user;
console.log(name, surname); // bae Cho

뭔가 프로퍼티의 밸류로 할당하는 것 같아서 이상하지만 이렇게 꼭 작성해줘야한다.

예외적으로 중첩 객체일때 어떻게 작성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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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user = {
  name: "chobae",
  address: {
    city: "seoul",
    country: "korea",
  },
};
const {
  name,
  address: { city, country },
} = user;
console.log(name, city, country); // chobae seoul korea

중첩 객체 내부의 프로퍼티 값에 접근하려면 위의 코드처럼 작성하면 된다.

이건 내 취향이지만 배열 디스트럭처링 할당보다 객체 디스트럭처링 할당은 뭔가 기본의 .연산자를 사용하는 것이 더 직관적인 것 같다.

📝 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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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야하오..?

이터러블이란, ‘순회 가능한 객체’ 를 의미하며, 여러 개의 요소를 가지고 있는 데이터 구조를 말합니다. 이터러블 객체는 ES6부터 도입된 이터레이션 프로토콜(Iteration Protocol)을 준수하는 객체입니다. 이터러블 객체는 Symbol.iterator 메서드를 소유하며, 이 메서드를 호출하면 이터레이터를 반환합니다. 이터레이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이터러블 객체의 요소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이터러블의 예로는 배열, 문자열, Map, Set 등이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터러블이 등장하면서 데이터 자료구조는 이터레이션 프로토콜을 준수하는 이터러블로 통일하여 for … of 문, 스프레드 문법, 구조 분해 할당의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일원화했다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순회 방법을 통일하여 인터페이스 구성에 편리함을 제공했다고 하면 좋은 대답일 것 같다.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Reference


  • 모던 자바스트립트 Deep 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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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볼.. 이 음흉한 녀석!

하이라이터즈 JS -> TS로 마이그레이션 01